[후기]에콥 미니 베이직 음식물처리기_와디즈펀딩구매/내돈내산/음처기
와디즈 펀딩을 통해 구매한 내돈내산 내마음대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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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콥 미니 베이직 음식물처리기]
- 구매 사이트 : 와디즈
- 구매일 : 5월 30일 (펀딩 오픈런(?))
- 구매 금액 : 울트라 슈퍼 얼리버드 299,000원
- 택배 수령일 : 8월 10일
[소음]
소음은 집에 가동중인 보아르 공기청정기보다 작았고,
이케아 공기청정기 1단정도 소음이었음
=소음 거의 없음
[냄새]
첫 사용+보관중이던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라서 냄새는 없었음
가동 완료 후 냄새는 구운 대파 냄새가 은은하게 났음
[소요시간]
적정선까지 채워서 가동, 약 4시간 걸림
날파리의 계절..여름이 왔음
트랩을 설치해도 이 영악한 놈들은 잘 잡히지 않았고,
믿었던 고양이들도 날파리 구경만하고 잡아주지 않았음..
음식물 쓰레기 밀폐 보관 용기를 샀는데 뚜껑 열때마다 지옥을 보았고..
냄새도 지옥이었지만 날파리가 알을 까기도 했음ㅠㅠ
그렇다고 음쓰를 냉장이나 냉동을 하기엔
먹을꺼랑 같이 두기엔 찝찝해서 도저히 그럴 수 없었음
(냉동실에 얼려도 다른 보관 음식으로 세균 퍼진다고 어디서 또 들었음/무근본)
이런 상황에 검색한적도 없는데
내 뇌를 검색당한듯 인스타에 광고가 자꾸 뜸..!
무섭다 무서워...ㄷㄷㄷ
얼마나 하나 싶어서 구경하러 들어감

기존 나와있는 음쓰처리기는 많이 비싸던데
이건 크기도 작고 20만원대...!
완전 꽂혀버려서 5월 30일 오후 3시, 알람 맞추고 펀딩 개시 오픈런함ㅋ

오픈 9분만에 결재 완료!
근데 배송이 너무 느린거 아니냐구..
거의 2달을 기다려야함..
살려줘요 에콥 미니, 빨리 와요 에콥 미니!!!
긋치만 하루이틀 쓸꺼 아니니깐, 저렴하게 샀기도하고..
금전 앞에서 인내심이 발동됨^^*
그리고 집이 작아서 큰건 둘데가 없는 상황임ㅋ

8월 10일 배송 시작 거의 1빠로 받은듯!!
프리미엄 구매 한 사람들은 거의 보름 더 늦게 받는다고 공지 뜸
집 문앞에 큰 상자...설마..
한뼘크기라면서요..
제품 보호한다고 크겠지 했는데, 그냥 큰데요ㅠ
손 큰 성인 남성 한 뼘이 기준이었나봄..ㅋ
어디둬야하지 잠깐 혼란스러워하며 개봉함

박스 숨숨집은 덤임
들어가겠다고 줄 서 있는 주인님들ㅋ
뒷태 무슨일❤︎

곧 7kg인 고양이가 들어가도 넉넉하게 남은 박스..
아 제품에 ”미니“ 문구늦 빼야할 것 같은데..
“작은편” 정도?ㅋㅋ
미니라는 단어만 보고 제품 크기 확인 안한 내 탓이지ㅠ
(고민했더라도 샀겠지만)

예, 큽니다
제품 안작아요
멀리서 함께 제품 검수 해주는 복희 ฅ/ᐠ. ̫ .ᐟ\ฅ

비닐 벗기면 열리는 부분은 테이프로 다 붙어져 있음

테이프는 자국 안남으니 시원----하게 벗겨주고
필터부터 꺼내 줌
필터도 비닐 포장되어 있으므로 뜯어줘야함

예, 필터도 큽니다ㅋ
고양이, 에콥 미니 베이직 본체, 필터 크기 비교임ㅋ

필터 비닐 벗기던 중 뭐가 떨어져서 보니..
바닥 부분에 가루가...
다들 그냥 뜯지 말고 싱크대나 화장실에서 뜯으셈
나 바닥청소하면서 조립함ㅠ

궁금해서 필터 윗면 뚜껑 열었더니
활성탄? 숯? 들이 들어있었음
내용물은 친환경적?이고 심플한듯
분리수거 편하겠다ㅋ
숯같은거라 그런지 필터 비닐 벗기다 흘린 부분이랑 본체에 검은 얼룩이 묻었음^^.....

제품 정면에 누르고 싶게 생긴 버튼을 누르면
(누가봐도 메인 버튼)

뚜껑이 열리고 그 안에 전원 연결 코드가 있음

그리고 스티커 제거를 위해 건조통을 들었는데
얘 좀 무거움^^...

바닥에 붙은 보호 필름을 제거해줌

손잡이는 이렇게 분리 될 수 있더라고?
힘 조금 준게 단데...빠짐ㅋ
부서진거 아니니 그냥 힘으로 또 끼우면 됨•_•!

전원 코드는 바닥에 있으니
다덜 필터 끼우기 전에 전원 코드부터 꺼내서 끼우고 하셈
뒤집는데 필터에서 또 가루 나올까바 좀 그랬음..^^...

뚜둥-!
정수기옆에 설치!
사실 어디에 둘지 생각없이 사버려서 급하게 그냥 저기 설치함
냉장고를 옆으로 밀고 높이 맞춰서 선반 넣을까 하는 중..

정수기가 슬림한 모델인데
음처기.....크다!

테스트를 위해선 아니지만
겸사겸사 대파 구매+냉장고에서 미라가 되어가던 대파를 버림ㅋ
표시된 선에 맞춰서 넣어줌
대파 뿌리는 일반쓰레기인데 테스트 할 생각에 까먹고 그냥 같이 넣은걸 돌리던 도중에 깨닳았지 뭐람..
다들 제품 설명서 읽어보고 사용하기 바람

대충 뭐 눌러야할지 알지만 그래도 설명서 한 번 봐줌

누가봐도 시작버튼을 누르면 작동이 시작됨
소음은 거의 없음!
보아르 공기청정기 소리가 더 크다ㅋ

진짜 거의 약 4시간 지나니
여성분이 음성으로 다 되었다고 알려줌
자동으로 쿨링 모드로 넘어감
근처에 가니까 은은한 구운 대파 냄새가 남ㅋ

궁금해서 뚜껑을 바로 열었더니 뜨거운 열이 남
김도 모락모락
오..이것이 바로 음식물처리기인가..
부피 확 줄어들고, 바싹 말라버린 대파들!
아주 훌륭하군, 돈 쓴 보람이 있어
이제 저대로 모아서 음식물 분리수거함에 버리면 된다고 함
이 과정까지 없으면 좋겠지만,
싱크대 설치로 하수도로 흘러나가게 하는건 수질 오염이 된다고 하니,
내가 조금 귀찮지 뭐
대신 음쓰 냄새 안나고, 날파리 안생기는게 어디야!
이제 날파리놈들이 살 공간은 없겠지
그동안 지독했고, 함께해서 더러웠다 날파리들아
다신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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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펀딩 구매했던 링크]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10077?utm_source=wadizshare_in&utm_medium=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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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adiz.kr